운전면허증 재발급 방법

운전면허증 재발급 방법

 

운전면허를 20살 초반 때 취득하고, 약 15년 정도가 지났다. 별개로 운전경력도 10년이 넘어가는 중이다.

잘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는 편이라, 별생각 없이 살았지만... 애도 낳고 나이를 먹은 건지 운전면허증을 올 초에 잃어버리고 결국 재발급을 받게 되었다.

 

우선 방법은 2가지.

 

1. 가까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간다.

바로 발급 받기를 원한다면, 경찰서보다는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가야 한다. 

경찰서의 경우, 바로 발급이 되지 않고 한 1~2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발급 후에 수령을 위해 다시 또 방문이 필요하다. 그간 2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임시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준다고 한다.

 

 

바로 발급이 필요하다면, 근처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간다.

당일 발급이 가능하다. 신분증과 수수료 챙겨서.

(사진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최근껄로 바꾸고 싶다면 가져가면 되고 안 그러면 이전에 등록된 사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재발급이 아니라 운전면허증 갱신이라면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보통 운전면허시험장 내에 증명사진 촬영이 바로 가능하다.)

(수수료는 현재로선 8천원이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1만 원. 여권과 동일한 영문명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나처럼 지갑을 째로 잃어버렸다면 주민등록증도 분실되었을 텐데, 그렇다면 여권이나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받으면서 받은 발급 신청확인서를 임시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또한 지갑을 잃어버린 슬픈 이를 더 슬프게 한다)

 

 

이건 참고로 영문운전면허증 운전 가능 국가

* (20년 9월 기준) 영문 운전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한 국가현황

아시아(9) : 뉴질랜드, 바누아투, 부탄, 브루나이,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아일랜드, 파푸아 뉴기니, 호주

아메리카(11) : 괌,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바베이도스, 북마리아나연방, 세인트루시아, 캐나다(온타리오 등 12개 주),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페루, 미국(매사추세츠주)

유럽(11) : 그리스, 덴마크, 리히텐슈타인, 벨기에, 사이프러스(키프로스), 스위스, 아일랜드, 영국, 크로아티아, 터키, 핀란드

중동(1) : 오만

아프리카(5)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르완다, 부룬디, 카메룬

 

 

 

 

2.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를 방문한다. (모바일도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안전운전통합민원

* 참고로 인터넷, 모바일로 신청시 이용시간은 24시간이 아니다.

오전 7시30분 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다. 

 

인적사항 등을 적으며 단계를 넘어가서 완료가 되면, 가까운 경찰서나 시험장에서 수령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고 방문하면 된다. 역시 수수료가 있다. 그리고 신청 후 수령할 때에도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니 꼭 참고. 이래나 저래나 방문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요즘은 모바일도 신청은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끔 이용하면 되겠다.

 

당장에 급하다면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한다. 

 

참고로 나는 급했던지라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 재발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잃어버리지 말자. 이래저래 번거로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