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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공부중

2022년 정월대보름

by 정팔0305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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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월대보름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뜬다는 정월대보름. 

2022년 정월대보름은 언제일까? 

 

*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
즉, 2022년의 경우 양력으로 2월 15일 화요일이다.

2022년정월대보름, 2월15일화요일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의 명절 중 하나로, 한 해의 첫 보름이나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1년 중 가장 밝고 큰 달을 볼 수 있는 날이고, 한 해 동안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농경중심 사회였던 우리나라는 보름달을 풍요의 상징으로 생각해 왔다.
달을 보면서 한해를 무사히 잘 보내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기도 한다.
그래서 설날이나 추석과 같이 중요한 명절로 여기게 된다.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한 해의 시작으로 보고, 이에 맞춰 정월대보름 전날에는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긴다.

 

오곡밥과 나물


오곡밥과 나물
오곡밥은 쌀, 콩, 조, 수수, 팥을 섞어 만든 잡곡밥을 말한다. 
이 5가지 곡식이 오행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하여, 액운을 쫓아내고 풍년을 부른다고 전해진다.
오곡밥과 함께 나물반찬을 곁들이는데, 정월대보름은 겨울이 끝나가는 시기라 말린 나물을 기름에 볶아 함께 먹는다. 대표적으로 호박고지, 무말랭이, 말린 가지 등을 즐겨 먹는다.
그 외에도 김이나 참취나물 이파리를 싸서 먹으면 복을 싸서 먹는다는 의미를 가지기도 해 함께 먹기도 한다.
이렇게 만든 음식은 세 집 이상 나눠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고 믿어 이웃끼리 나눠먹는 풍습도 있다.


땅콩과호두

부럼깨기
부럼은 땅콩, 호두, 밤 등 견과류를 말한다. 
정월대보름 아침에 자신의 나이만큼 깨물어 먹으면 만사형통하고, 부스럼이 나지 말게 해 달라는 기원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쥐불놀이, 더위 팔기, 달집 태우기, 귀밝이술 마시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지내기도 한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간소화되고, 없어지기도 한 정월대보름 풍습이다.

그래도 잡곡밥과 부럼깨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추운 날씨와 코로나로 지속되는 힘든 시기이지만, 또 이런 일상은 계속되고 있다.

하루빨리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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