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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철식품 매실의 효과 및 영양소, 좋은 매실 고르는 방법!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이다. 5월에서 6월에 녹색의 열매를 맺게 되고, 이때 가제 철로 가는 시기이라 많은 공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매실은 100g 당, 34kcal의 저열량 식품이고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다.
흔히 보는 청매실은 독성이 있고, 신맛이 강해 생으로는 먹지 않고 청을 만들거나 주스, 잼, 술등으로 만들어먹으면 맛이 좋다.
매실의 효과
1. 소화기능에 효과적이다.
매실에는 피크르산 이라는 산성 성분이 있다. 이 피크르산은 몸의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그리고 구연산이 많아 장의 운동을 촉진해 준다. 게다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을 해결한다.
그래서 식사 후 마시는 매실차 한잔은 소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2.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위의 구연산 성분은몸의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간 기능 및 숙취해소에도 좋다.
3. 변비와 빈혈에 좋다.
매실에는 칼슘이 많다. 빈혈이나 골다공증, 생리불순 등 여성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4.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가 많아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항균작용을 해서 미백이나 기미를 예방한다.
매실을 고를 때에는,
표면에 흠집이 없고, 타원형이며 향을 맡았을 때 단향보다는 신향을 풍기는 것이 좋다.
청매실은 보통 매실청, 매실주 등을 만들고 황매실은 길게 보관할수 없어 장아찌나 잼을 만들어 보관한다.
매실청 만드는 방법,
1. 매실의 꼭지를 모두 제거하고,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여러 차례 비벼가며 씻어준다. 마지막에 흐르는 물에 깔끔하게 씻어낸다. 매실을 완전히 건조한다. (완전히 건조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필 수 있다.)
2. 설탕이 잘 스며들도록 포크 같은 기구를 이용해 매실에 구멍을 낸다.
3. 유리병은 열탕소독을 하고, 매실과 같이 물기 없이 건조한다. (플라스틱병은 세균 번식이 쉬우니 유리병을 이용한다.)
4. 매실을 유리병에 담고, 설탕을 그위에 얹어 남은 공간을 채운다. (이때 설탕과 매실은 1:1로 한다.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넣어도 좋다.)
5. 햇빛없이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약 3개월 정도 발효시킨다. (처음 담고 나서 하루 이틀 뒤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매일 설탕을 잘 섞어준다.)
* 매실청을 만든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 매실청은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 당류가 많아 너무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 매실 자체에 함유된 유기산 성분이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 그리고 과량 섭취할 경우 속 쓰림이 나타날 수 있다.
* 매실주를 담글 때에는 씨앗에 시안화합물이 알코올과 반응해 에틸카바메이트 라는 유해성분을 만든다. 이는 알코올 함량이 높을수록 이 성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알코올 함량이 낮은 담금용 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매실을 생으로 먹으면 신맛도 신맛이지만, 시안산 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배탈이나 설사, 구토가 일어날 수 있다.
어렸을 적부터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하면, 매실로 만든 매실청을 물에 타서 먹고는 했다.
맛도 맛이지만, 체할때는 이만한 게 없는 듯하다.
6월이 넘어가니, 매실의 철이 돌아와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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